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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4
김아라 연구원
02-769-3075


WEEKLY

Governance Review (17/11/14)

I.   Issue & Opinion

 

 

Weekly Keyword
<
사조그룹
편법 승계 의혹>

사조그룹 오너 3세 주지홍 상무, <사조시스템즈>를 통해 상속세 없이 사조그룹 지배

11 8일 공시에 따르면 <사조시스템즈> 2015년 하반기부터 <사조산업>의 지분을 세 차례에 걸쳐 108 9,000(21.78%)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짐. 이 과정을 통해 <사조시스템즈> <사조산업> 지분은 23.75%로 확대됐으며 최대주주 역시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에서 <사조시스템즈>로 변경됨. 이러한 거래가 쟁점이 되는 것은 <사조산업>이 실질적인 사조그룹의 핵심 회사이며 <사조시스템즈>는 오너 3세인 주지홍 상무가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이기 때문임. 애초에 <사조시스템즈>는 그룹 내 내부거래를 통해 성장했다는 지적이 있었음. <사조시스템즈> 2013년 내부거래 비중은 92%에 육박했으며 2014 56%, 2015 55%로 절반 이상의 매출 비중을 이어갔음. 2016년 역시 74.6% 수준을 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자산총액 5조원 미만 기업이라서 공정거래법상 일감 몰아주기 규제는 적용받지 않았음. 이렇게 성장한 <사조시스템즈>의 최대주주는 주지홍 상무 (39.7%)이며 주진우 회장 역시 13.7%의 높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음. <사조시스템즈> <사조산업>의 최대주주가 되면서 사실상 주지홍 상무가 <사조시스템즈>를 통해 상속세 없이 사조그룹을 지배하게 된 것임. 참고로 주지홍 상무가 <사조산업> 지분을 직접 상속받았다면 50%( 270억원)의 상속세가 부과됨.

<LG그룹, LG상사 자회사 편입>

LG그룹, 지주회사 전환 14년 만에 <LG상사>를 자회사로 편입

11 13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 지주회사인 <LG>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구본무 회장 등 개인 대주주 35명이 보유한 <LG상사> 지분 24.69%(957 1,336)를 총 2,967억원(주당 3 1,000)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 중에는 구본준 부회장의 지분이 3.01%로 가장 많고, 구본무 회장 지분 2.51%, 구광모 상무 지분 2.11% 등이 포함됨. <LG>는 향후 공정위의 기업결합 승인 절차를 거쳐 <LG상사>를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임. 지난 2003년 지주회사 체제 전환 당시 계열사로 편입되지 못한 <LG상사> 14년 만에 지주회사 내로 들어오게 된 것임. 이에 따라 <LG상사>의 지배구조는 기존 개인 대주주 중심에서 지주회사와 자회사 간 수직적 출자구조로 단순화됨.

한편, <LG>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의 ‘5대 그룹 회동’ 후 일주일 만에 계열사인 <LG상사>를 지주회사 체제 내로 편입하면서 재계 일각에서는 지주회사 체제 밖 계열사 비율이 높은 <SK>, <GS>, <LS> 등 다른 대기업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SK>의 경우 계열사 중 17개사(18.3%)가 지주회사의 영향력 밖에 있지만, 체제 밖 계열사의 자산 비중은 1.5%에 불과해 향후 지주회사 내 편입 등 개선 요구가 나올 소지가 다분하다는 분석임. GS그룹은 전체 계열사 69개 가운데 지주회사인 <GS>에 편입된 계열사가 40(58.0%)에 그치고 있음. 특히 공정위가 223개 체제 밖 계열사 가운데 ‘총수 일가 사익편취’ 대상 회사로 지정한 56개 중 14개사(25%) <GS> 계열사이고, 체제 안보다 밖의 계열사에서 내부 거래가 많이 일어나고 있어 지배구조 단순화 바람을 직접 맞을 것으로 보임. LS그룹 역시 전체 계열사 46개 가운데 23개만 지주회사에 들어가 있어 편입률이 절반에 불과해 총수 일가의 사익을 늘리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힘들어 보임.

공정위의 요구에 대한 <LG>의 선제적 대응은 여타 대기업집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지배구조 개선 이슈와 맞물려 있는 각 기업의 계열사 편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됨.